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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로깅 출발 전 안쓰는 플러그 먼저 뽑고 분리수거도 챙겨 나가서 플라스틱과 비닐을 잘 분류해서 버렸습니다. 그리고 챙겨 온 텀블러에 시원한 음료도 담은 후 공원과 수목원, 충혼탑까지 걸어다니며 쓰레기를 주웠답니다.
중간 중간 힘들어서 쉬었던 정자에서, 공원에서, 돌아오는 길 횡단보도에서 등 많은 분들의 칭찬과 응원이 함께였답니다! (어떤 아져씨는 차 문을 열어 아주 큰 소리로 화이팅!!! 외쳐 주시기도 했답니다^^) 응원을 힘으로 해랑이도 더운날 지쳐갔지만 집으로 오는 길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.
기분이 어떠하냐고 물으니 너무 덥고 힘든데 좋아! 라고 웃으며 대답하는 아이를 보니 힘들어서 빨리 집으로 가고싶은 마음이 앞선던 제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네요^^;;;
즐겁고 뿌듯한 경험이였고, 아이와 이런 추억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?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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